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압스부르고 왕조 (문단 편집) == 시작 == 오늘날 스페인이라는 나라의 시작은 1492년의 [[아라곤 연합왕국]]의 [[페르난도 2세]]와 [[카스티야 연합 왕국]]의 [[이사벨 1세]]의 결혼이었다. 비록 법적으로 스페인이라는 나라는 없었지만 두 [[가톨릭]] 왕국 국왕의 결혼으로 포르투갈을 제외한 이베리아 반도는 하나의 정치적 실체로 통합되었다.[* 이후, 펠리페 2세 시기에 포르투갈 역시 [[이베리아 연합|스페인의 영향권]]에 들어서게 된다.] 이들은 헌신적으로 나라를 다스려 강력한 스페인 성장의 밑거름을 뿌렸다. 특히 1492년 10월 이사벨 여왕의 후원을 받은 [[크리스토퍼 콜럼버스|콜럼버스]]가 아메리카 대륙에 당도함으로써 스페인은 앞선 항해기술을 활용해 중남 아메리카를 모조리 선점했고, 이 지역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[[금]]과 [[은]] 덕분에 유럽 최대의 부를 누리게 되었다. 한편 통일 스페인 왕국의 적법한 계승자였던 '공동왕'의 후계자 후안이 어릴 때 병으로 사망하고, 당시 포르투갈 [[마누엘 1세]]의 왕비였던 장녀 이사벨이 출산 중 사망했기에 [[이사벨 1세]] 사후 차녀인 [[후아나(카스티야)|후아나]]에게 계승권이 돌아가면서 스페인은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. 1516년, 페르난도 2세가 사망하면서 아라곤 트라스타마라 왕조도 단절되었고, 페르난도 2세의 유언에 따라 [[합스부르크 왕가]]가 카스티야와 아라곤의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다. 1516년 어머니 후아나 여왕와의 공동통치 형태로 [[카를 5세|카를로스 1세]]가 스페인의 국왕이 되었다. 그리고 그의 아들인 펠리페 2세를 시점으로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실과 공식적으로 분리되었다.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실은 카를로스 1세의 동생인 [[페르디난트 1세]]가 물려받았고, 카를로스 1세가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의 두 가문을 공식 분가한 뒤 펠리페 2세가 스페인의 왕위를 계승하면서 스페인의 압스부르고 왕조와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조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